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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군제 앞두고 희비가 엇갈리는 화장품 관련주 -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애경산업, 신세계인터내셔날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1. 12:03

     

    #주식투자 #재테크 #금융 #광군제 #화장품관련주 #테마주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애경산업 #신세계인터내셔날

    대목 광군제 앞두고 희비가 엇갈리는 화장품 관련주

    중국 최대 온라인 행사, 광군제를 앞두고 국내 화장품

    기업체들의 표정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 타오바오에서 마케팅의 목적으로 시작된 광군제는 어느새

    블랙 프라이데이와 견줄 만큼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광군제 기간 동안 수천억의 매출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광군제에도

    거는 기대가 큽니다만 올해는 매출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출처=연합뉴스


    'C-뷰티'로 불리는 중국 브랜드들이 성장하면서 'K-뷰티'의

    인기가 이전 같지 않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시장 변화와 함께 정부의 규제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지난

    1월부터 상반기까지 12차례 관련 법안을 제정해 국내 화장품 사업 보호에 나섰습니다

     

    때문에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등 업체는 중저가

    로컬 브랜드와 경쟁력이 한층 치열해지며 보다 힘든 싸움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ODM 사인 코스맥스는 C-뷰티 주요 업체에 제품을 공급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전망이 엇갈렸지만, 국내에서는 중국 광군제에서 K 뷰티 기업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광군제 관련 종목 기업 소개
    LG생활건강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는 한국 기반 회사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에 종사하는 한국 기반 회사
    코스맥스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에 종사하는 한국 기반 회사
    애경산업 개인 용품의 제조 및 판매에 종사하는 한국 기반 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 의류의 유통에 종사하는 한국 기반 회사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LG 생건은 왕훙(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을 전면에 배치해 라방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은 럭셔리 브랜드인 후의 천기 단화 현 세트입니다

     

    천기 단화 현 세트는 1590위안(약 29만 2000원)의 고가 제품으로, 지난해 광군제 때에는

    예약 판매를 시작을 한 지 무려 14분 만에 매출액 5억 위안(약 9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LG생활건강 기업 관계자는 "중국에 프리미엄 브랜드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 맞게

    왕흥을 활용한 라방 등 다양한 채널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광군제 성패는 내달 11일이 아닌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10월 20일에 어느 정도

    갈리고 있습니다 20일 결과에 따라 아모레와 LG 생건의 희비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LG 생건의 대표 제품 '후'는 지난해 광군제 예약판매

    시작 11분 만에 2019년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모레는 올 광군제만을 위한 맞춤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들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아모레는 보자기가 모티브인 광군제 전용의 디자인을 적용한 설화수 제품을 내놨습니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을 기본으로

    대한민국의 미를 담았다는 평가입니다



     

    아모레의 또 다른 브랜드인 라네즈 역시도 광군제용 패키지를 내놨습니다

    티몰에서만 판매하는 네오 쿠션 전용 컬러를 개발해 판매한다는 방침입니다

     

    라네즈는 예약 판매 시작 시점인 20일 오후 8시에는 중국 인기 최상위

    왕훙 중 한 명인 '웨이야'를 내세워 라방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코스맥스

    코스맥스

    ODM 사인 코스맥스에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ODM 이란 개발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판매망을 갖춘 유통 업체에 상품 또는 재화를 제공하는 생산방식입니다

     

    코스맥스는 중국에서 C-뷰티 주요 업체인 바이췌링, 쯔란탕,

    카쯔란 등의 주요 업체 대부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퍼펙트 다이어리를 전개하는 이센(YATSEN)과 손잡고

    조인트벤처인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도 설립을 하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선 3분기에도 코스맥스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고객사로부터의 꾸준하게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지난해부터는 중국의

    대표 이커머스 고객사 주문이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상하이의 중소 업체들이 코스맥스로 주문을 이전하면서 성장세가 계속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에프앤 가이드는 3분기 코스맥스의 매출액을 3651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애경산업

    경산업은 올해 광군제에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 자체 진행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통해 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등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 광군제 전용 기획세트인 AGE 20’s 블랙 프리즘을 준비했습니다 이 기획세트는

    중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AGE 20’s의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를 개선을 한



    신제품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등이 포함이 되어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왕홍 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티몰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제품별 선착순으로 증정 행사를 하는 등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또한 장지아닝(AGE 20’s), 관홍(루나) 등 모델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와 연작의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티몰 브랜드관을 통한 비디비치의 매출은 전년 동기에 대비하여 무려 950% 성장했습니다



    연작의 매출은 티몰·샤오홍슈 등에서 전년 대비 153%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시장을 겨냥하여 만든 '전초 컨센트레이트 120mL' 물량도 완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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